이는 3개월 연속 플러스(+) 기록이다.
우리 군에 포착될 것을 알고도 버젓이 내려보낸 것이다.북한군 무인기의 우리 상공 침투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처럼 여러 대를 동시에 침투시킨 것은 처음이다.
[연합뉴스] 북한군 무인기 5대가 어제 오전 서해안 강화도와 김포.우리 군이 탐지해도 상관없다는.북한은 정찰을 위해 2014년과 2017년 등 수차례에 무인기를 침투시켜 성주의 사드(고고도미사일방어) 기지와 청와대 등을 촬영한 적이 있다.
방위사업청이 지난달 244억원을 투입해 전파 방해·교란으로 북한 드론을 잡을 ‘한국형 재머(K-jammer)를 개발한다고 했지만 2026년에나 완료된다.전시에나 가능한 무도한 행동이다.
파주 등 경기도 일원의 군사분계선(MDL)을 넘어 침투했다.
그러나 우리 군은 북한 무인기 1대도 격추하지 못했다.의원님 민원 처리하느라 정작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못 썼다는 뜻이다.
사회적 요구가 아니라 정치적 고려로 증액됐기 때문이라는 게 연구소의 결론이다.현수막 홍보에 그치고 실제 지역 살림에 보탬이 되지 않았다는 얘기다.
여야가 치열하게 싸웠던 내년 쟁점 예산에서 많이 보였다.한정된 재원을 우선순위에 따라 배분하는 게 예산이다.